태양, 日 첫 스타디움 투어 추가 공연 개최..해외 가수 최초
2017-04-21 03:44 pm
[스타뉴스=김현록 기자] 빅뱅 태양이 일본에서 첫 스타디움 투어 개최를 앞두고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의 ‘SOL JAPAN STADIUM LIVE 2017’는 당초 7월 8일과 9일 치바에 위치한 ‘ZOZO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여기에 8월 5일, 6일 고베 ‘홋토못토필드 고베’ 공연까지 추가돼 총 2개 도시, 4회 공연을 통해 14만여 관객과 함께하게 됐다.
이들은 “이는 태양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개최한 최대 규모의 공연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스타디움 투어라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태양은 2014년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RISE [+ SOLAR & HOT]’를 발매, 오리콘 앨범 위클리 랭킹 2위를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 솔로 투어를 개최, 총 6개 도시 13회 공연으로 7만여 명을 동원했다. 태양이 선보이는 3년 만의 대규모 라이브 투어에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2017.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