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新걸그룹 4소녀를 소개합니다..남은 멤버 궁금증↑

2016-06-22 11:38 am

[스타뉴스=길혜성 기자]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걸그룹 4번째 멤버가 베일을 벗으면서, 현재까지 공개된 멤버들의 화려한 면면도 관심을 끌고 있다.

YG는 22일 공식 블로그 YG 라이프를 통해 지난 2009년 2NE1 이후 7년 만에 자사에서 새롭게 선보일 걸그룹의 4번째 멤버가 로제(ROSÉ)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YG는 로제의 사진 7장 역시 외부에 선보였다. 이 사진들 속에서 로제는 빼어난 미모는 물론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까지 뽐내고 있다.

YG는 로제에 대해 호주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며 “1997년생으로 만 19세”라며 “YG 현지 오디션 최종 합격 후 2012년부터 한국에서 연습 생활을 했다”라고 전했다. YG는 “로제는 지드래곤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수록곡 ‘결국’ 피처링진으로 참여했다”라며 “당시 앨범 표지에는 ‘피트. ? 오브 YG 뉴 걸그룹’이라고만 공개됐을 뿐 주인공이 로제란 사실은 약 4년이 지나서야 발표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로제에 앞서 공개된 YG 새 걸그룹 멤버들인 제니 리사 지수 등 역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고 있다.

1996년생 제니는 지드래곤의 솔로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나설 정도로 수준급의 외모를 지녔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에도 능통하다.

태국 출신으로 만 19세인 리사도 빼어난 미모와 실력을 함께 지닌 유망주로 알렸졌다. 그녀가 등장한 능수능란한 댄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이미 600만 조회를 넘겼을 정도다. 리사는 태국어 외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도 구사할 줄 하는 글로벌 인재다.

1995년생 지수는 청순가련형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수는 춤 노래 연기 등 다방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보유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공개된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스포일러+헤픈엔딩’ 및 하이 수현의 싱글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방영된 KBS 2TV 인기 드라마 ‘프로듀사’에도 카메오로 깜짝 등장, 화제를 모았다.

YG가 이달 1일 제니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새 걸그룹 멤버들을 한 명씩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베일을 벗은 멤버 4명이 화려한 면면을 자랑, 향후 밝혀질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커져가고 있다.

한편 YG는 새 걸그룹의 데뷔곡 및 음반 프로듀싱을 자사 대표 프로듀서 중 한 명인 테디가 담당한다고 이미 알렸다. 하지만 자사 새 걸그룹의 최종 멤버 수와 팀 명칭 등에 대해선 아직까지 외부에 공개하고 있지 않다.

2016.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