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걸그룹 네 번째 멤버는 로제… 연습 5년 만에 데뷔

2016-06-22 11: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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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이미현 기자] YG 걸그룹 네 번째 멤버 로제가 공개됐다.

YG는 2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YG 제니와 리사, 지수에 이어 새 걸그룹 네 번째 멤버 사진을 게재했다.

로제는 앞서 발표된 나머지 3명의 멤버 제니, 리사, 지수와는 달리 공식적으로 언론에 공개된 적 없는 ‘뉴페이스’라 대중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19세를 맞이한 로제는 호주 출신 한국인이다. 14세에 YG 해외 오디션에 합격해 한국으로 들어와 5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로제는 출중한 외모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준비된 신인이다. 특히 기타 연주 실력이 수준급이라 알려져 있다. 로제는 2012년 지드래곤 미니앨범 수록곡 ‘결국’에 피처링진으로 참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YG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을 주기로 YG 새 걸그룹 멤버를 한 명씩 공개하고 있다. 1일 제니를 시작으로 8일 리사 15일 지수를 공개했다. 제니와 리사는 YG 소속 가수들과의 협업으로 얼굴을 알렸던 멤버라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지수는 여러 뮤직비디오와 광고에 출연해 뛰어난비주얼로 화제를 얻은 바 있다. 

앞서 YG는 신인 걸그룹이 오는 7월 데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엇보다 YG의 걸그룹은 2NE1이후 7년 만의 행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테디가 프로듀서를 맡아 데뷔 앨범을 진두지휘 한다고 알려져 더 주목을 받고 있다. 

2016.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