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中 상하이 동방위성 춘절쇼 무대 올라
2015-02-21 02:33 pm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빅뱅이 중국 춘절 버라이어티쇼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의 간판 그룹 빅뱅이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에 방영된 중국 상하이 동방(東方)위성의 춘절 버라이어티쇼 무대에 올랐다고 텅쉰 연예 등서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동방위성 측은 빅뱅이 한국에서 공연할 때 사용하는 무대를 그대로 중국 현지에 설치했으며 안무 역시 빅뱅의 전담 팀원들이 함께 맡아 중국 무대를 빛냈다.
빅뱅은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하며 현지 팬들에 인사하는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중국 1985년 이후와 1990년 이후 출생한 젊은 관객과 시청자들이 이번 빅뱅의 춘절 축하공연에 몹시 즐거워했다고 중국 언론서 전했다.
빅뱅은 당초 녹화에서 8곡을 불렀으나 방영시는 3곡의 공연만이 방송됐으며 이에 동방위성 측 프로듀서가 프로그램 방영시간 관계로 부득이 고통을 감수하며 편집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아픔을 매체에 토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2015.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