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9일 컴백 확정…선공개곡 ‘핑크 베놈’

2022-08-08 05:48 pm

[아이뉴스24=홍수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가 오는 19일 컴백한다”라며 “신곡 제목은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이날 오후 1시 선공개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곡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색인 ‘핑크(Pink)’와 ‘독(Venom)’이라는 의미를 지닌 두 단어가 결합해 눈길을 끈다. 블랙핑크 컴백 트레일러에 나왔던 송곳니를 메인 오브제로 활용한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YG 측은 “블랙핑크 데뷔 기념일인 오늘(8월 8일) ‘본 핑크'(BORN PINK) 프로젝트 대장정의 서막을 여는 선공개곡 발매 일정을 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다려주신 전 세계 팬분들께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은 약 1년10개월 만이다. YG가 앞서 두 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다고 예고한 만큼 컴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블랙핑크의 컴백은 ‘BORN PINK’ 프로젝트로 8월 선공개곡과 뮤직비디오, 9월 정규앨범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10월 월드투어로 이어진다.

202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