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샤먼 첫 이야기, 송민호가 다했잖아요(종합)

2017-02-13 12:10 오전

[서울뉴스1스타=강희정 기자] 송민호가 제대로 ‘신서유기3’에서 활약했다. 부르마 가발부터 탈모 고백, 네 글자 퀴즈까지 섭렵하며 멤버들과 함께 ‘꿀잼’을 선사했다.

12일 밤 9시20분 방송된 tvN ‘신서유기3’ 6회에서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 은지원 규현 송민호가 새로운 도시 샤먼으로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배달시킨 야식이 온 순서에 맞춰서 역할을 정했다. 공동 꼴찌가 된 강호동 송민호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각각 손오공, 부르마를 선택했다. 송민호는 핑크 부르마 가발을 쓰고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날 멤버들은 ‘중국의 지중해’ 샤먼으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도시락을 걸고 벌어진 ‘불행 배틀’에서 송민호는 탈모를, 강호동은 당뇨를 고백하기도 했다. 결국 도시락은 송민호에게 돌아갔다.

이들이 묵을 곳은 고대 아파트 토루. 이곳을 통째로 빌린 ‘신서유기3’ 멤버들은 스위트룸에서 침낭방까지 나뉘어진 방을 스크래치를 통해 정했다. 침낭방은 규현에게, 스위트룸은 이수근에게 돌아갔다.

저녁 식사 시간, 각종 딤섬을 걸고 네 글자 단어를 완성하는 게임이 펼쳐졌다. 하지만 송민호의 활약(?)으로 모든 딤섬이 아웃됐고 멤버들은 굶주린 채로 잠에 들어야 했다.

다음 날 기상미션, 안재현과 규현은 스태프들이 채 일어나기도 전에 토루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상미션은 ‘책을 지켜라’로 드러나 간밤의 일에 궁금증을 키웠다.

2017.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