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블랙핑크, ‘인가’ 1위로 활동 마무리..MOBB 강렬 컴백
2016-09-11 05:05 pm

[일간스포츠=이미현 기자] 블랙핑크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받으며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11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블랙핑크는 곡 ‘휘파람’으로 9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양현석 대표님 정말 감사하고 소속사 스태프들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뷔한 지 얼마안됐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 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날 블랙핑크는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아쉽다. 그러나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한 것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수는 “지난 주 MC를 했던 순간도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무대지만, 곧 좋은 곡으로 돌아올테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MOBB의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유닛 곡 ‘빨리 전화해’와 ‘붐벼’를 선보이며 어깨를 들썩이는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두 명의 유닛 멤버였지만 두 사람은 화려한 쇼맨십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두 사람은 신나는 비트에 착착 감기는 래핑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래핑이 장점인 바비와 섹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송민호가 조합을 이뤄 시너지를 일으켰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태진아, 옴므, 가인, 빅스, MOBB, 뉴이스트, 스피카, 헤일로, 레드벨벳, BLACKPINK,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NCT DREAM, 마스크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2016.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