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위너에 짓궂은 농담..남다른 애정표현 ‘웃음’
2013-12-21 11:58 am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그룹 빅뱅(지드래곤 대성 태양 승리 탑)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그룹 위너(강승윤 남태현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에 농담을 던지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Mnet ‘위너TV’에서는 빅뱅의 6대 돔 투어 오프닝 공연을 펼친 위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위너는 이날 방송에서 무대를 마친 뒤, 빅뱅에 인사를 전하기 위해 대기실을 찾았다. 이에 승리는 위너 앞에 서서 “소감이 어떻느냐”고 물었고, 강승윤은 감사하다는 뜻과 함께 겸손함을 내비쳤다.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지드래곤은 “너 지금 카메라가 있다고 그러는 거냐”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이내 지드래곤은 “밥 먹고 가”라며 동생들을 살뜰히 챙겼다.
이에 탑은 “밥 먹은 건 계산 해야 돼”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위너를 당황케 했다. 대성 역시 “(밥은) 한 접시에 900엔, 두 접시는 1800엔이다”라며 “계산 잘 해야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위너TV’는 지난 10월 종영한 YG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윈 : 후 이즈 넥스트(WIN : Who Is Next)’에서 탄생한 신인그룹 위너의 일상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0주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는다.
2013.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