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감독 “탑, 정말 액션 배우..대단하다” 극찬
2013-10-17 01:43 pm
[OSEN=정유진 기자] 영화 ‘동창생’의 박홍수 감독이 빅뱅의 탑(최승현)에 대해 “정말 액션 배우”라고 극찬했다.
박 감독은 1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 관에서 진행된 영화 ‘동창생’(박홍수 감독)의 쇼케이스에서 탑에 대해 “‘동창생’에서 말도 안되게 맣은 액션이 있었는데 잘 소화해줬다. 그래서 현장에서 ‘당신 정말 액션 배우다. 대단하다’ 그런 얘기를 많이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난이도 높은 장면도 자신있게 훌륭하게 소화해줬다. 손을 다치는 상황이 있었는데 다친 와중에도 치료 받고 현장 스태프들이 걱정할까봐 집접 찾아와 괜찮다고 얘기를 하더라. 그런 응원의 힘을 받아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탑은 극 중 여동생의 목숨을 담보로 한 협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남한으로 내려와 살인 기술자가 되는 소년 리명훈 역을 맡았다.
한편 ‘동창생’은 억울한 누명을 쓴 남파 공작원을 아버지로 둔 소년이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킬러로 남한에 파견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탑, 배우 한예리, 김유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6일 개봉.
2013.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