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동창생’, 흥행 1위 출발..수능 특수 빛볼까

2013-11-07 01: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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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최승현(빅뱅 탑)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창생’은 개봉 날인 6일 전국 588개 전국 스크린에서 관객 12만 5672명을 모아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동창생’은 남파된 살인 공작원 명훈(최승현 분)이 북에 두고온 동생 혜인(김유정 분)과 남에서 사귄 친구 혜인(한예리 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최승현의 팬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할 만한 영화다. 개봉 이틀째 수능 특수를 맞아 본격적인 관객 동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토르 : 다크 월드’가 ‘동창생’에 밀려 2위로 한 계단 하락했으며 일일 관객수 7만 5180명, 누적관객수 127만 643명을 기록했다.

‘공범’은 전국 관객 3만 4448명을 더해 3위에 앉았다. 누적관객수는 143만9316명다. ‘그래비티’, ‘노브레싱’이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2013.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