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3D’, 예고편 공개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첫 번째 월드투어 실황 영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3D’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예고편은 24대의 3D 카메라로 촬영하여 더욱 가까워진 콘서트 무대와 지드래곤 첫 번째 월드투어에 대한 세계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 그리고 감기와 다리부상 등에도 불구하고 이번 월드투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드래곤의 인간적인 고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원 오브 어 카인드 3D’는 월드투어의 첫 포문을 열며 지난 3월 30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미치 GO’,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등 지드래곤의 히트곡들과 8월 31일 처음으로 공개된 ‘삐딱하게’의 무대, 그리고 씨엘과 함께 한 ‘더 리더스(THE LEADERS)’ 까지 총 14곡의 화려한 무대를 3D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총 26회 공연을 밀착 촬영한 영상과 화려한 무대 연출을 위해 분주히 준비하는 지드래곤의 백스테이지 모습, 그의 고민을 들어 볼 수 있는 스페셜 인터뷰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태양, TOP, 대성, 승리, 2NE1의 모습도 깜짝 등장해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고의 3D 제작진이 총 24대의 카메라로 촬영하여 3D영상으로 보여주는 이번 영화는 치밀하게 계산된 콘서트 무대에서 지드래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영화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연장에 실제 와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3D 영상을 연출하여 더 가깝고 생생한 지드래곤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26일 일본과 31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 상영된다.
201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