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美FUSE TV ‘인터내셔널팝 베스트뉴아티스트’ 1위 승부中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리더 지드래곤이 미국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FUSE TV가 실시 중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의 ‘인터내셔널 팝(International Pop)’ 부문 팬 투표에서 1위를 놓고 박빙 승부 중이다.
FUSE TV는 지난 8월 말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 뉴 아티스트란 주제로 1라운드 글로벌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은 일렉트로닉/댄스, 인디 록, 팝, 틴 팝, 인터내셔널 팝, 힙합, 언더그라운드 힙합, R&B, 소울, 포크/컨트리, 펑크, 메탈/하드 록 등 총 12개 장르 72명의 세계 각국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이번 투표에서 2NE1의 리더 씨엘(한국) 및 벨린다(멕시코), 캬리 파뮤 파뮤(일본), 프리얀카 초프라(인도), 디반즈(나이지리아) 등과 함께 6명의 인터내셔널 팝 부문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지드래곤은 7일 오전 6시에는 50%의 득표율로 48%의 멕시코 여가수 벨린다에 앞서며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이날 오전 9시에는 벨린다 50%, 지드래곤 49%로 일시 역전됐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의 인터내셔널 팝 부문 팬 투표에서 벨린다와 당당히 1위를 놓고 살얼음 승부를 벌이고 있어 이 부문 1위 달성 여부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각 장르 우승자를 가리는 FUSE TV 베스트 뉴 아티스트 1라운드 팬 투표는 오는 10일 끝난다. 이후 각 부문에서 최다 표를 얻은 아티스트들은 2, 3라운드 대결을 거치며 이 과정들을 통해 진정한 베스트 뉴 아티스트가 누가 될 지 밝혀진다.
지난 2일과 5일 솔로 정규 2집 ‘쿠데타’ 파트1과 파트2 음원들을 각각 공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해외 여러 나라 아이튠즈의 메인 싱글 및 앨범 차트 정상도 차지한 지드래곤이 다시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관심 속에 FUSE TV 베스트 뉴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팝 부문 투표 최종 1위에 오를 지 그 결과가 자못 궁금해진다.
2013.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