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봄 공민지 최종우승…소녀장사 활약 빛났다
2013-07-29 12:31 오후
[TV리포트=문지연 기자] 2NE1 공민지가 놀라운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2NE1이 출연, 외계인으로 변신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2NE1과 런닝맨은 물 21리터를 모아 자신들이 살고 있는 외계로 돌아가야하는 미션을 받았다. 마지막 미션에서 물을 모으던 런닝맨 멤버들과 2NE1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숨겨진 물통을 찾아냈다.
유재석, 이광수와 한팀이 된 공민지의 활약이 돋보였다. 공민지는 소녀장사다운 힘과 재치로 물통을 찾으러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특히 물통을 찾은 공민지는 빠른 속도로 달려와 물을 채워넣는 등 활약했다.
특히 이들은 환상적인 팀워크로 물을 찾아내고 채워넣는 등 게임에 열중했다. 초록팀은 김종국의 활약으로 분홍팀을 바짝 쫓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공민지와 박봄, 유재석, 이광수가 속한 분홍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상품으로 주어진 금 4개를 본 유재석은 “2NE1 하나씩 주면 되겠다”고 말했고 자신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결정한 유재석에 이광수는 “난 의견 얘기도 안했는데”라며 섭섭해했다. 하지만 흔쾌히 상품을 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2013.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