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송민호→위너, 연타석 홈런 행진…연말까지 ‘올킬’ [Oh!쎈 탐구]
[OSEN=정지원 기자] 블랙핑크 제니, 위너 송민호에 이어 위너 완전체까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연타석 히트 행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후 6시 발표된 위너의 신곡 ‘밀리언즈’는 20일 오전 멜론,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등에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말과 잘 어울리는 시즌송을 발표한다는 소식과 함께 위너의 신곡 발표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 지난 4월 ‘에브리데이’ 이후 약 8개월 만에 신곡을 내놓는만큼 팬들의 반향 역시 컸다.
위너는 청량한 트로피컬 팝 장르의 곡을 겨울에 맞게 따뜻한 느낌으로 만들어냈다. 송민호 역시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마스 캐롤 대신 이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상큼하게 맞이할 수 있는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신곡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강승윤 역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위너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면서 제니, 송민호, 위너로 이어지는 차트 호성적 역시 눈길을 끈다. 앞서 제니가 솔로 데뷔곡 ‘솔로’로 음원차트를 올킬한데 이어 송민호의 솔로 앨범 데뷔곡 ‘아낙네’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차트 1위와 호평을 두루 거둬들였다.
여기에 이어 완전체 위너의 신곡까지 차트 1위에 올라섰다. 위너 신곡 발표 전 송민호는 “솔로 앨범이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아서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바로 이어서 ‘밀리언즈’가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 밝혔다. 이 화제성이 그대로 이어진 셈이다.
이로써 위너는 ‘릴리 릴리’, ‘럽미 럽미’, ‘에브리데이’, ‘밀리언즈’로 이어지는 연타석 홈런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노래에 대한 호평 많은만큼 향후 롱런도 기대된다. 과연 위너가 연말 음원차트의 마지막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8.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