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위너, 아이콘→빅뱅 잇는 올킬 행진..2시간 만에 6개차트 1위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위너의 ‘올킬’ 행진이 시작됐다.
위너가 신곡 발표 두시간 만에 음원차트를 완전히 점령했다. 지난해 4월 4일 ‘릴리 릴리’로 대박을 터트린 이후 꼬박 1년만의 성과다. 위너의 음악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했다.
위너는 4일 오후 6시 정규2집 ‘에브리데이’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는 발표 직후 2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대부분의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발표 2시간 만에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올킬을 예고하고 나섰다.
‘에브리데이’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엠넷, 벅스뮤직 6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위너스러우면서도 또 새로운 매력을 더한 신곡의 변신이 통한 것.
특히 이번 신곡 역시 강승윤과 송민호가 작사, 작곡하고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한 위너의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양현석 대표는 일찌감치 “매일 매일 듣게 될 곡”이라면서 위너의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바. 이유 있는 자신감이었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12트랙 전곡 위너의 자작곡으로 완성된 앨범이다. 위너는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1집 앨범 때는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들을 수록했다. 예전에 했던 감성적인 음악들은 성장을 했다고 느낄 수 있다면 그 외의 음악들은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느낄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위너는 지난해 ‘릴리 릴리’로 차트인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보이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이번 신곡 ‘에브리데이’로 더블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롱런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8.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