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인가’ 2주 연속 1위..5개 트로피 섭렵
2014-08-31 04:50 pm
[OSEN=양지선 인턴기자] 그룹 위너가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위너는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공허해’로 카라와 장범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주에 이어 2주연속 정상의 기록이다.
트로피를 받은 위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과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곡으로 위너와 경쟁했던 WIN B팀의 비아이와 바비가 공동 작업했고,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앞서 위너는 데뷔앨범 ‘2014 S/S’ 발매 직후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톱가수들도 달성하기 힘들다는 수록곡 줄세우기도 달성했다. 특히 데뷔 5일 만에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와 동시에 1위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벌써 방송 3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5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슈퍼주니어, 태민, 씨스타, 카라, 위너, 시크릿, 방탄소년단, 박보람, 오렌지캬라멜, EXID, 베스티, JJCC, 써니힐, 로열파이럿츠, 포텐, 하이포, 라붐, 립서비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2014.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