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빅뱅, 연말 콘서트 ‘LAST DANCE IN SEOUL’ 개최
2017-11-16 12:15 pm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빅뱅이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뱅은 12월 30일과 31일 ‘BIGBANG 2017 CONCERT IN SEOUL’라는 이름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16일 오후 8시부터 옥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10시 빅뱅 콘서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콘서트의 이름이자 앨범 ‘MADE’의 더블 타이틀곡인 ‘LAST DANCE’를 배경음악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또 빅뱅의 지난 공연 모습과 ‘뱅봉’(빅뱅 공식 야광봉)을 흔드는 팬들의 모습을 담아 감동을 자아냈다.
빅뱅은 연말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여러 차례 리허설을 진행하고 솔로 무대의 콘셉트 등과 관련해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그간 빅뱅의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지드래곤은 전 세계 29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ACT III, M.O.T.T.E’를, 태양은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WHITE NIGHT’를 마무리했다. 대성은 일본 18개 도시에서 39회의 공연을 마쳤으며 2018년에는 하와이 콘서트로 미국을 찾을 예정이다. 승리는 DJ활동 및 JTBC ‘믹스나인’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빅뱅은 서울 콘서트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일본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시작한다.
2017. 11.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