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앱] 위너 강승윤 “아이콘과 ‘윈’ 이후 첫방송, 감동” 소감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그룹 위너 리더 강승윤이 2년 만에 함께 방송을 하게 된 아이콘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위너 강승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아이콘과 ‘윈’ 배틀 이후 처음으로 같이 방송을 했다. 시작 전부터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 A, B가 아닌 각자 완전한 그룹으로 전세계 팬들과 형제처럼 방송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승윤은 “게임에서 이겼다면 좋아하는 나시고랭의 본토 자카르타도 가고 싶고 로마도 가고 싶었다”면서 “우리 대신 아이콘 친구들이 휴가를 가서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작업실에서 열심히 음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위너는 아이콘과 함께 네이버 V앱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두 팀은 ‘윈윈게임’으로 승부를 벌였다. 승리팀에게는 달콤한 포상 휴가가 주어지는 것.
양 팀은 포상 휴가를 통해 고군분투했다. 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랩, 댄스, 애교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날 우승은 아이콘에게로 돌아갔다. 위너는 아이콘의 우승을 부러워하면서도 진심으로 승리를 축하했다. 특히 위너와 아이콘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이후 2년 만에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위너, 아이콘은 합동 방송이 끝나자 각 팀의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특급 팬서비스에 나서기도 했다.
V앱은 지난달 31일 오전 네이버가 론칭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스타가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직접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서는 것. 1일 위너, 아이콘의 첫방송을 시작으로 빅뱅, 씨스타, 비스트, 에이핑크 등 25팀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