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메이드’ 시리즈 디지털음반 벌써 中 ‘200만장’ 판매

2015-07-16 02:38 pm
tag.

[스타뉴스=길혜성 기자]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새 앨범 ‘메이드'(MADE) 시리즈를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에서만 벌써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눈길을 끈다.

빅뱅은 지난 5월 ‘메이드’ 시리즈의 첫 싱글 ‘엠'(M) 수록곡 ‘루저’와 ‘베베’를 공개하며 신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빅뱅은 6월에는 두 번째 싱글 ‘에이'(A)의 ‘뱅뱅뱅’ ‘위 라이트 투 파티’를, 이달에는 세 번째 싱글 ‘디'(D)의 ‘이프 유’와 ‘맨정신’을 각각 선보였다. 빅뱅은 8월에는 네 번째 싱글 ‘이'(E)를 통해 신곡들을 재차 발표하며, 9월에는 지금까지 나온 싱글들에 새로운 곡들을 더해 완성된 ‘메이드’ 앨범을 출시한다.

빅뱅은 현재 국내에서 ‘메이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중국에서 디지털 앨범 형태로 공개된 ‘메이드’ 시리즈의 ‘엠’ ‘에이’ ‘디’ 앨범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도합 약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순항 중”이라며 “빅뱅은 매달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그 전 달의 판매고를 경신하고 있어 8월과 9월에는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날 기준, 빅뱅은 ‘맨정신’ 뮤직비디오를 중국 최대 포털 QQ의 QQ뮤직 뮤직비디오 실시간차트에서 현지 유명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힘도 보였다. ‘이프 유’는 QQ뮤직의 K팝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201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