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YG 양현석, 8일 iKON 탈락자 면담..퇴출여부 결정
2014-11-07 02:45 pm
[OSEN=김사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믹스앤매치’가 지난 6일 막을 내린 가운데 탈락자 양홍석과 정진형의 행방이 오는 8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7일 OSEN에 “내일 양현석 대표가 아이콘 결과 발표 이후 아쉽게 탈락한 양홍석과 정진형을 면담하기로 했다고 들었다”며 “이번 미팅에서 두 사람의 잔류 혹은 퇴출 방향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빅뱅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장현승이 또 다른 보이그룹 비스트의 멤버가 됐듯 아이콘 탈락자 역시 YG를 나가게 될 확률이 높은 상황. 앞서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에서 양현석 대표는 “이번에 떨어지는 멤버들은 YG에서 데뷔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양현석 대표와의 면담에서 양홍석과 정진형에 대한 어떤 얘기가 오갈지, 이들이 행방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난 6일 ‘믹스앤매치’ 최종회에서는 아이콘 합격자가 모두 발표됐다. 기존 데뷔 확정자였던 B.I, 바비, 김진환과 ‘믹스앤매치’ 투표로 선발된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찬우는 아이콘이라는 이름으로 YG 보이그룹의 계보를 잇게 됐다. 이들은 오는 15일과 16일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나고야 무대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해 본격 데뷔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2014.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