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형 확정 아이콘, 위너 인기 이을까..관심 ‘폭주’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아이돌그룹 아이콘(iKON)이 멤버 확정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위너를 잇는 ‘인기돌’로 부상할 조짐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밤 12시 YG블로그인 YG라이프(www.yg-life.com)를 통해 아이콘의 다섯 번째 멤버로 송윤형이 뽑혔다고 밝혔다.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구준회에 이어 송윤형이 확정되자 주요 포털 검색어에는 ‘송윤형’과 ‘아이콘’ 등 단어가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다. 멤버 발표를 한 ‘yg life’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남은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중 2명을 더 선발, 최종 7명의 아이콘 멤버를 확정할 예정이다. 6번째 멤버는 5일 밤 12시, 마지막 멤버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믹스앤매치’를 통해 발표된다.
아이콘은 같은 소속사 아이돌그룹으로 올 상반기 데뷔한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를 연상케 한다. 잘 생긴 외모에 음악성까지 갖춘 이들은 위너가 동명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으며 데뷔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끈 과정을 따라가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데뷔 후 아이콘에 쏠릴 관심은 위너 못잖을 전망이다.
아이콘은 데뷔도 멀지 않았다. 아이콘 7명의 멤버는 오는 15~16일 일본 나고야를 첫 무대로 시작하는 그룹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과연 아이콘이 위너를 잇는 또 하나의 YG 인기 보이그룹으로 부상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