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4번째 멤버는 구준회..YG 서버 다운까지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구준회가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아이돌그룹 아이콘(iKON)으로 합류할 멤버로 선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밤 아이콘의 네번째 멤버로 구준회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밤 12시 YG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아이콘에 합류할 멤버를 확정, 발표하기로 했으나 이날 오후 11시30분 이후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되면서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겨 아이콘의 첫 멤버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가 그간 새 아이돌그룹 아이콘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를 진행해 온 가운데 앞서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의 합류가 결정됐다. 이에 구준회가 4번째 멤버로 아이콘 합류를 확정했다.
구준회는 아이돌 그룹 위너를 선발한 Mnet ‘WHO IS NEXT: WIN’에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B팀 원년 멤버. 이번 아이콘 선발로 구준회는 B팀에서 함께했던 바아이, 바비, 김진환 등과 다시 팀을 꾸리게 됐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밤에 이어 4일 밤 12시에 5번째 멤버를 발표하고, 6번째 멤버는 5일 밤 12시, 마지막 멤버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믹스앤매치’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남은 후보로는 송윤형, 김동혁과 새로운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이들 중 3명이 아이콘의 멤버로 추가 발탁될 예정이다.
한편 선발된 최종 멤버 7명은 YG 보이그룹 아이콘으로서 데뷔,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나고야를 첫 무대로 개시되는 그룹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14. 11.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