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 4일째 7개 음원차트 1위 질주

2014-10-13 09:0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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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남매그룹 악동뮤지션이 4일째 7개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일 발표한 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과 낙엽’은 13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벅스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7개 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시간과 낙엽’은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아름다운 가사, 위로의 말을 속삭이는 듯한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곡. 멤버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당초 지난 데뷔앨범 ‘플레이(PLAY)’에 수록되려했으나 가을과 맞아떨어져 숨겨뒀던 트랙이다.

이 곡은 발매 당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막강한 신곡 경쟁에서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앞서 악동뮤지션이 데뷔앨범으로 차트 올킬과 수록곡 줄세우기, 장기 흥행을 기록한 만큼 ‘시간과 낙엽’ 역시 막강한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이로써 악동뮤지션은 SBS 오디션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출연 당시 발표했던 자작곡 ‘다리꼬지마’, ‘매력있어’부터 데뷔앨범 타이틀곡 ‘200%’, 그리고 ‘시간과 낙엽’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김동률의 ‘그게 아냐’, 에일리의 ‘손대지마’, 윤민수와 신용재의 ‘제발’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2014.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