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日 첫 단독투어 시작..”돔투어가 목표”

2014-09-12 09:2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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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일본 데뷔를 마친 그룹 위너가 첫 번째 단독콘서트 투어에서 “돔 투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와 오리콘스타일은 12일 지난 11일 오후 도쿄 Zepp 도쿄에서 진행된 위너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투어 ‘위너 퍼스트 재팬 투어 2014(WINNER 1st JAPAN TOUR 2014)’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너는 이날 일본 데뷔앨범 ‘2014 S/S-Japan Collection-‘의 수록곡 ‘고 업(GO UP)’,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 총 19곡의 무대를 꾸몄다. 또 일본 유명 가수 쿠보타 토시노부의 ‘LA LA LA Love Song’ 등 커버곡 무대도 공개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2600여 명의 팬들이 집결, 약 1시간 30분 동안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또 이날 위너는 소속사 선배 그룹인 빅뱅에 대해 “빅뱅은 연예인 느낌이지만 우리들은 달콤한 느낌으로, 남자친구 같은 친숙한 느낌이고 싶다”고 말했으며, “돔 투어를 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위너는 지난 10일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앨범으로 발매 당일 3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차트 앨범 일간차트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