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해외서도 통했다..아이튠즈 앨범차트 4개국 1위

2014-08-13 09:28 오전
tag.

[OSEN=선미경 기자] YG의 신인그룹 위너가 데뷔앨범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4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즈 차트 1위에 올랐다.

13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아이튠즈 메인 앨범차트인 톱 앨범즈 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 공개된 위너의 데뷔앨범 ‘2014 S/S’는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브루나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핀란드 8위, 마카오 9위, 스웨덴 15위, 노르웨이 16위, 뉴질랜드 17위, 덴마크 41위, 호주 43위, 미국 44위, 러시아 44위, 캐나다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19개국에서 톱50에 안착했으며, 30개국 톱200 진입에 성공했다.

또 타이틀곡 ‘공허해’는 태국 6위, 싱가포르 7위, 대만 7위 등 8개국 메인 싱글 차트인 톱 싱글즈 송즈 분문에서 톱100에 들었다. 더블 타이틀곡 ‘컬러링’도 베트남 15위, 대만 23위, 싱가포르 27위, 홍콩 29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위너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위너는 데뷔 시기를 늦추면서까지 앨범 완성도에 신경 썼고, 국내에서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한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곡으로 위너와 경쟁했던 WIN B팀의 비아이와 바비가 공동 작업했고,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더블 타이틀곡 ‘컬러링’은 강승윤과 송민호, 이승훈까지 세 명의 멤버가 의기투합해 작사에 참여, 리더 강승윤이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한 곡이다.

한편 위너는 오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의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