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년만 올여름 컴백..GD, 작업 본격 돌입

2014-03-19 12: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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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드디어 올 여름 돌아온다. 빅뱅은 이번 여름 새 음반을 낼 계획을 세웠고 팀 내 프로듀서이자 리더인 지드래곤은 최근 빅뱅 새 음반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19일 가요계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바빴던 해외 스케줄을 끝냈고 빅뱅 새 앨범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 현재 빅뱅은 올 여름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계획을 확정한 상태다.

빅뱅이 올 여름 신곡들이 담긴 새 앨범은 선보이면 ‘몬스터’를 수록했던 2012년 6월 스페셜 앨범 공개 이후 2년여 만에 신보를 출시하는 셈이다.

지드래곤은 이미 지난 1월 빅뱅 콘서트에서 빅뱅의 새 앨범 발매 시기와 관련해 “올 여름”이라며 “우리가 빅뱅이란 이름으로 정규 앨범을 몇 개 안 냈는데 하나 더 내야되지 않겠냐”라며 올 여름 빅뱅 새 음반을 정규 앨범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렸다.

여기에 이번에 지드래곤이 빅뱅 새 음반 작업에 정식 돌입하면서 빅뱅 새 앨범의 올 여름 발매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한 가요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며칠 전부터 빅뱅 새 앨범에 담길 곡들의 작업을 정식으로 시작했다”라며 “콘서트에서도 빅뱅 새 앨범 올 여름 발매를 선언한 만큼 여름에는 빅뱅의 신곡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그 간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몬스터’ 등 그 간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아이돌그룹이면서도 지드래곤이란 팀 내 프로듀서가 직접 곡을 만들며 30대 이상 가요팬들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의 곡들을 탄생시켜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월드투어 역시 성공적으로 갖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기에 빅뱅의 새 음반에 쏠리는 관심은 국내외에서 벌써부터 크다.

201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