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첫 컴백 어땠나..섹시 ‘크러시’ vs 강렬 ‘컴백홈’

2014-03-09 07:0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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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걸그룹 2NE1이 9일 방송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진 가운데 섹시와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2NE1은 ‘인기가요’에서 더블 타이틀 곡인 ‘크러시(CRUSH)’와 ‘컴백홈(COME BACK HOME)’ 두 곡을 열창했다.

먼저 멤버들은 ‘크러시’에서 철창으로 만들어진 세트를 배경으로 제복을 입고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들은 각선미를 노출한 의상과 섹시미를 어필한 춤동작을 소화하며 야성적 여성미를 드러냈다. ‘컴백홈’에서는 카리스마는 기본, 강력한 에너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컴백홈’은 소속사 대표 양현석이 안무를 짠 것으로 알려진 곡. ‘크러시’는 빅뱅 태양의 솔로곡 ‘링가링가(RINGA LINGA)’의 안무를 만든 패리스 고블이 직접 한국으로 찾아와 안무 구성에 참여했다.

한편 2NE1은 정규 2집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서 61위를 기록, 한국 가요 사상 신기록을 수립하며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2014.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