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너포위’ 출연소감..”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2014-02-26 08:51 pm
[OSEN=임영진 기자] 배우 차승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제)로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차승원은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고의 제작진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최근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형사과 강력 2팀장 ‘서판석’ 역을 맡았다. 서판석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수사관이자 독보적인 강력통으로, 젊고 청렴한 지도자를 찾던 서장의 의지로 드라마 시작과 함께 강남서 형사과로 스카우트 된 인물. 더티섹시, 상남자에 다혈질의 성격을 지녔으나 자나깨나 사건 생각뿐인 열혈 형사이다.
오는 3월 5일 첫방송되는 ‘쓰리데이즈’에 이어 전파를 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 단 한번도 형사를 꿈꿔본적 없는 4명의 일년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의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와 MBC ‘굳세어라 금순아’, SBS ‘외과의사 봉달희’,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의 대본을 맡은 이정선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