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뉴유닛’ 첫 멤버는 박봄..YG+삼성뮤직 첫작품

2013-12-14 11: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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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롭게 선보일 ‘뉴 유닛’의 첫 번째 멤버는 2NE1 박봄이었다.

YG는 14일 0시 공식 블로그(http://www.yg-life.com)에 하얀 원피스 차림에 옆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박봄의 티저 이미지와 5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박봄의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과는 달리 차갑고 스산한 느낌을 전하는 오르골 소리와 도끼를 내리찍는 듯한 누군가의 뒷모습은 과연 이번 영상이 어떤 내용을 담아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유닛은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수준의 음원을 제공하는 ‘삼성뮤직’을 국내에 신규 오픈하면서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삼성뮤직’은 지난해 5월 최초 출시된 이후 유럽, 중동 등 32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국내에 이어 중남미 지역으로도 확대될 계획이다.

‘YG x SAMSUNG MUSIC’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이번YG의 ‘뉴 유닛’은 글로벌 기업 삼성과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사인 YG의 제휴로 국내는 물론 K팝에 주목하고 있는 세계 음악시장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유닛이 선보일 신곡은 ‘ALL I WANT FOR CHRISTMANS IS YOU(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로 머라이어 캐리가 부른 동명의 곡을 커버한 노래다. 오는 17일 0시 삼성뮤직을 통해 최초 공개돼 3일간 독점공개 된 후 오는 2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13.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