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2차투표 A팀 승리…양현석 “격차는 좁혀졌고 투표수는 많아졌다”

2013-10-19 02: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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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인턴기자] 1차 투표에 이어 2차 투표도 A팀이 승리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WHO IS NEXT: WIN (이하 WIN)’에서는 3차 생방송 배틀을 앞둔 A와 B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2차 투표결과도 A팀이 승리했다.

양현석은 “1차 투표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A팀이 이겼다. 투표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2차 투표로 전부 결정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 생방송에 달려있다. 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팀 송민호는 “더 열심히 하자”라고 말했다. B팀 B.I는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었다는 증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WIN’은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신인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수년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명의 연습생들은 A팀과 B팀으로 나눠져 경쟁을 펼친다.

A팀은 Mnet ‘슈퍼스타 K2’ 출신으로 최근 솔로 가수 데뷔를 한 강승윤, SBS ‘K팝스타’ 출신 이승훈, 리더 송민호, YG 최고참 연습생 김진우, 막내 남태현으로 구성됐다. B팀은 MC몽의 곡 ‘Indian Boy’에서 꼬마 래퍼로 활동한 B.I, ‘K팝스타’ 출신 구준회, 맏형 김진환, 분위기 메이커 바비, 엄친아 송윤형, 노력파 보컬 김동혁으로 구성됐다.

25일 생방송으로 3차 배틀과 생방송 문자투표로 최종 데뷔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마지막 3차 투표에서는 문자투표가 60%, 다음 20%, 카카오톡과 카카오 게임 ‘판타지 러너즈 for kakao’ 20%로 집계되며, 문자투표는 생방송 진행이 시작될 때부터 투표가능하다.

‘WIN’은 매주 금 오후 10시 Mnet과 오후 11시 20분 tvN에서 연속 방송된다. 다음 모바일 앱에서 동시 생중계,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13.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