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 내한공연 소감, “한국은 대단했다..사랑해줘서 고맙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도혜림 기자] 저스틴비버가 내한공연 소감을 전했다.
10일 팝스타 저스틴비버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은 대단했다. 사랑해줘서 고맙다(Korea that was amazing. Thank u for the love)”는 글을 통해 국내 첫 내한공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밤 무대에 함께 서준 내 친구 지드래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들은 열광했다(Shout out to my friend @IBGDRGN for coming out on stage tonight. They went crazy)”라고 특별 게스트 지드래곤에게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저스틴비버는 해당 소감을 남기기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가수 싸이가 게재한 한 장의 사진을 리트윗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저스틴비버와 싸이, 그리고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제작자 스쿠터 브라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묘하게 어울리는 세 사람의 조합과 익살스런 포즈 등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저스틴비버는 금일 오후 8시30분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일환인 첫 내한 공연 ‘빌리브 월드 투어 위드 AIA생명 리얼 뮤직’을 갖고 8천여 명의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날 공연에는 지드래곤이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으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태연 서현, 원더걸스 멤버 혜림, 미쓰에이 멤버 민 지아, 2NE1, 그룹 2AM 멤버 조권, 틴탑 등이 방문해 콘서트를 즐겼다.
2013.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