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첫 배틀, ‘지드래곤 프로듀싱’ B팀 승리

2013-09-28 08:2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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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후즈 넥스트:윈(WHO IS NEXT : WIN)'(이하 WIN) 첫 배틀의 승리는 B팀에게 돌아갔다.

27일 방송된 ‘WIN’에서는 지드래곤의 프로듀싱을 받은 B팀과 태양의 지원사격을 받은 A팀의 첫 배틀이 공개됐다. B팀은 여유와 자신감있는 무대 덕분에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첫 승리를 거뒀다.

양현석 대표는 B팀을 승리팀으로 호명한 후 “A팀이 못한 게 아니다. 많은 지적을 받은 건 상대를 두려워해서 그렇다. 절대 상대를 두려워하면 안된다”고 격려했다. 씨엘 역시 B팀 리더 송민호에게 “무대를 했는데 별로야 그러면 (리더인) 네 책임이야. 어떻게 해서든 끌고 가야 하고”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했다.

한편 ‘WIN’은 수년 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팀은 10주 동안 총 3번의 배틀을 펼치며 우승팀은,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위너(WINNER)’로 데뷔하게 된다.

2013.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