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망언 “다리살만 안 쪄서 춤출 때 후들”
2013-07-16 03:43 pm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의 박봄(29)이 ‘다리 망언’을 해 여성 팬들을 좌절(?)하게 했다.
박봄은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나와 걸그룹 멤버들의 몸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저는 다리에만 살이 안 찌는 편이다. 춤 출때 힘이 들 정도다. 위에만 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 말에 동료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지만 박봄은 “나로서는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다리 운동을 따로 안 한다”며 숨겨둔 속내를 내비쳤다.
이날 박봄,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 등 네 멤버들은 “다른 걸그룹이 부러웠던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부분 X 표시를 들었지만 “생각해 보니까 있을 수도 있겠다. 순간 순간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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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