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아사히 고향’ 오사카 나들이..감동∙유쾌 추억 여행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트레저의 새로운 자체 콘텐츠 ‘TREASURE WORLD MAP’가 멤버 아사히의 고향 오사카에서 기분 좋은 첫인사를 건넸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트레저 공식 SNS에 ‘TREASURE WORLD MAP’ 1화를 게재했다. 멤버들이 일일 가이드로 나선 아사히, 요시와 각각 팀을 나눠 오사카의 랜드마크와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아사히는 거리 곳곳에 녹아든 자신의 추억을 꺼내며 최현석, 준규, 윤재혁, 도영을 적극적으로 리드했다. 가게 간판, 펭귄 동상, 캐릭터 벽화 등 소소하지만 색다른 볼거리로 안내하는가 하면, ‘빌리켄 상’ 동상에 서서 “발바닥을 만지면 행복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친절한 설명을 덧붙이는 등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아사히는 멤버들과 함께 사격, 팔씨름, 두더지 잡기 등 미니게임을 즐기고 추천하는 맛집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기도 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나가이 공원에서 아사히는 발걸음을 멈췄다. 그는 공원에 위치한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를 바라보며 “이 앞에서 친구들, 아빠랑 축구를 하기도 했다. 제 꿈이 저기서 언젠가 콘서트를 하는 것”이라며 감상에 젖었다.
아사히 팀이 추억 가득 힐링이었다면 지훈, 요시,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팀은 유쾌한 에너지가 넘실대는 투어였다. 이들은 우메다 헵파이브 관람차에 탑승해 엉뚱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도톤보리에서 나란히 선 채 양손을 번쩍 들고 ‘글리코상’의 포즈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TREASURE WORLD MAP’은 트레저의 일본 아레나 투어, 아시아 투어 비하인드를 그린다. 멤버 각각의 다채로운 매력이 엿보인 ‘트레저맵’, 웰메이드 웹드라마 ‘남고괴담’, 소소한 일상을 담은 ‘TMI-LOG’ 등 퀄리티 높은 콘텐츠로 호평 받아온 트레저인 만큼 이번 시리즈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저는 오는 28일과 29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 입성해 첫 번째 돔 공연을 갖는다. 이후 3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 홍콩 순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인기몰이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2023.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