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MV, 美아이튠즈 단숨1위 ..’강남’ 7위

2013-04-21 09:48 오후
tag.

2013042112385567478_1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박재상)가 신곡 ‘젠틀맨’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당당히 올랐다.

미국 시간 기준 지난 18일 현지 아이튠즈에 정식으로 오른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21일 낮 12시 20분(이하 한국 시간 기준) 현재 미국 아이튠즈 내 장르를 총 망라한 톱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시차를 고려할 때 사실상 공개 직후 1위를 거머쥐었다 할 수 있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오후 9시 전 세계 동시 공개돼 80시간 만에 1억 뷰를 돌파, 유튜브 사상 최단 기간 1억 조회에 성공했다. 또한 베일을 벗은 지 174시간 만에 1억8000만 클릭을 넘어서는 등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미국 아이튠즈에도 오른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현지에서 1.99달러에 구매가 가능, 싸이 측에 수입 면에서도 적지 않은 기쁨을 안겨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싸이는 같은 시간 현재 미국 아이튠즈 톱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강남스타일’로 7위, 현아와 함께한 ‘오빤 딱 내 스타일’로 131위를 차지하는 등 세 작품을 동시에 순위권(200위) 안에 올리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젠틀맨’ 음원은 미국 아이튠즈 톱 송즈 차트에서 현재 25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