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블랙핑크 ‘아는형님’ 출연 노력 중” …양현석, 직접 섭외 부탁한 사연
2017-06-27 02:45 오후
[일간스포츠=이미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양현석 대표는 27일 자신의 SNS에 ‘혼신의 노력 중. 17년 만에 처음 부탁’이라는 글과 함께 블랙핑크의 JTBC ‘아는형님’ 출연을 원하는 한 팬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양 대표는 소속 가수들의 방송 출연 섭외 관련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 글로 봐서는 양 대표가 블랙핑크의 ‘아는형님’ 출연을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추측된다.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공개 107시간 만에 3747뷰를 돌파해 10개월차 신인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17시간 만에 1000만뷰, 이틀 째인 47시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며 K팝 그룹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갱신한 블랙핑크는 최단시간 3000만뷰 돌파기록까지 연이어 ‘최단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블랙핑크는 컴백 이후 국내 차트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석권은 물론 월 사용자가 4억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1위,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단일 싱글로 해외 18개국 아이튠즈 1위, 미국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 선정 등 신인으로서 믿기 어려운 기록들을 제조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펼친 블랙핑크는 계속해서 음악방송 및 예능, 라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17. 6.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