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는 열일 중…원, 티저 대량 방출 ‘남친짤’의 정석
2017-06-27 04:21 pm

[일간스포츠=이미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열일 중이다.
YG 측은 7월 11일로 솔로 발표를 확정지은 ‘원’의 티저 사진들을 대방출했다. Mnet ‘쇼미더머니5’ 출연 당시 미소년 이미지였던 원이 지난 2년간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여성팬들에게는 ‘남친짤’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
26일 오전엔 원의 미소년 이미지를 오후에는 반항아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원의 티저 사진이 공개되자 여러 커뮤니티의 반응들은 그야말로 매우 뜨겁다.
‘YG 역대 최고 비주얼이다’ ‘위너 멤버 중 꽃미남으로 불리는 김진우과 콜라보를 기대한다’ ‘배우 얼굴이다’ ‘음악스타일이 어떨지 전혀 짐작이 안간다’ 등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양현석 대표가 자신의 SNS에 올린 원의 사진들은 ‘좋아요’가 10만 건을 훌쩍 넘으며 해외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원의 출격은 YG에서 2003년 데뷔한 세븐 이후 17년 만의 남자 솔로라 기대가 크다. ‘쇼미’에 출연했던 원은 지난 2년간 솔로 데뷔를 위한 작사, 작곡 역량을 키워왔다. 7월 11일 드디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당당히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
YG 측은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음악이 될 것”이라며 “‘쇼미’에 출연했던 래퍼 원을 생각하면 안 될 것”이라며 힌트를 던졌다.
YG는 7월 11일까지 다양한 티저를 선보이며 원 프로모션에 전력 집중할 예정이다.

201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