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교통사고 승리, 오늘 입원..큰 외상 없지만 체크위해”
2014-09-12 09:22 am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이승현·24)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큰 외상은 입지 않았지만 만약 모를 후유증 체크 등을 위해 12일 입원할 예정이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승리는 오늘(12일) 새벽 교통사고를 겪었지만 큰 외상은 입지 않았다”라면서도 “하지만 후유증 체크 등을 위해 오늘(12일)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 등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직접 차량을 몰고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으로 가다 동부이촌동 부근에서 앞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리가 몰던 차량은 전복된 뒤 가드레일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리는 사고 당시 구급차에 탑승했지만 병원 이송 도중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사고 당시 자신의 차에 홀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음주운전은 아니고 치료받고 일정을 조율한 뒤 더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