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야심작 ‘윈’, 최고 시청률 터졌다..고공행진 이을까
[OSEN=황미현 기자] YG가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 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WHO IS NEXT : WIN(이하 WIN)’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대박 그룹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4일 두 번째 배틀이 담겨 방송된 ‘윈’은 평균 시청률 1.3%, 최고 1.9%( 닐슨코리아, 케이블가입가구 기준, Mnet-KM합산)로 집계됐다. 해당 기록은 ‘윈’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배틀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대함을 입증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윈’은 첫 방송의 최고 시청률로 1.5%를 기록했고, 배틀이 진행되는 동안 꾸준히 올라 지난밤에는 최고 1.9%를 기록했다. 통상 시청률 1% 돌파를 성공 기준으로 보는 케이블 채널에서 ‘윈’은 매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지도를 쌓아 올리는 중이다.
앞으로 두 번째 배틀 결과와 세 번째 배틀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윈’의 인기는 점차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A팀과 B팀이 데뷔를 놓고 겨루는 숨막히는 경쟁이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다른 서바이벌과는 차별화된 실력이 볼거리를 배가 시켰기 때문이다.
더불어 YG를 넘어 박진영, 윤종신, 이현도 등의 가요계 거물들이 심사에 참여, 객관성을 높임과 동시에 스릴과 쫄깃한 긴장감을 삽입해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4일 방송된 ‘윈’에서는 첫 번째 배틀 결과 강승윤과 이승훈 등이 속한 A팀이 승기를 먼저 가져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으며 두 번째 배틀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윈’은 수년 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팀은 10주 동안 총 3번의 배틀을 펼치며 우승팀은, 이후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위너(WINNER)’로 데뷔하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201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