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은 왜 날밤 지새며 춤 연습을 했을까

2013-07-07 11:3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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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그룹 2NE1이 첫 도전하는 레게 장르로 댄서들 없이 오직 네 명이서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NE1은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의 첫 무대를 꾸미는데, 댄서들 없이 멤버들만 등장할 계획이다.

2NE1이 1년만에 선보이는 곡 ‘폴링 인 러브’는 이들이 도전하는 첫 레게 장르의 노래다. 걸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현재 많은 대중의 이목이 쏠린 상황. 더불어 댄서 없이 멤버들끼리만 첫 무대를 꾸민다고 알려져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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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7일 OSEN에 “2NE1 멤버들이 ‘인기가요’ 첫방송을 위해 지난 몇일간 밤을 새우며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안무가도 처음 함깨 하는 외국 안무가이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2NE1이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는 곡 후반부까지 댄서들의 등장없이 네명이서만 무대를 꾸며나가는 콘셉트이기 때문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2NE1은 매 앨범마다 독특한 콘셉트의 퍼포먼스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기에 이번 곡 ‘폴링 인 러브’로 또 어떤 독창적인 무대를 꾸며낼 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2NE1은 지난 4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해변을 배경으로 시원한 의상을 한 모습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해당 이미지에서 상큼 발랄한 헤어 스타일과 의상으로 통통 튀는 신나는 무대를 예상케 했다.

한편 2NE1은 이날 ‘인기가요’ 방송 후 오는 8일 자정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유래없는 전략으로 컴백한다.

goodhmh@osen.co.kr

201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