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발표 D-1, ‘아이콘 VS 아이콘’ 대결 성사될까
2018-03-04 01:48 오후
[스포츠서울=최민지 기자] 신곡 발표를 하루 앞둔 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사랑을 했다’로 여전히 음원차트 1위를 올킬 중이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아이콘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멜론, 지니, 벅스, 엠넷, 올레, 소리바다, 네이버, 몽키3 등 8개 모든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휩쓸고 있다. 음원이 발표된 지 39일째라고는 믿기 힘든 기록이다.
여기에 오는 5일 아이콘의 신곡 ‘고무줄다리기’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앞으로 음원차트가 얼마나 흥미진진한 구도로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렴구 일부를 깜작 공개한 바. 짧은 분량이지만 ‘사랑을 했다’만큼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기 쉬운 멜로디에 강한 중독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을 했다’의 식지 않는 인기와 함께 아이콘의 활동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오늘(4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사랑을 했다’ 무대를 선보이며, 오는 11일에는 국내 첫 공식 팬미팅인 ‘프라이빗 스테이지’가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다.
YG 선배인 그룹 빅뱅의 기록까지 뛰어넘는 기록으로 ‘新 기록 제조기’로 등극한 아이콘. 활발해진 국내 활동에 꾸준한 사랑까지 더해지며 완벽한 활동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이 신곡 ‘고무줄다리기’로 또 어떤 진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2018.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