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악동뮤지션 이찬혁, 9월 軍입대 ‘잠시만 안녕~’

2017-09-13 03:13 pm

[enews24=김지연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의 이찬혁이 9월 입대를 확정했다.

최근 기자와 만난 한 가요 관계자는 “이찬혁이 9월 입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이찬혁은 조기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해 왔다. 어린 나이지만 빨리 군대에 다녀온 후 가수로 활동하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무엇보다 앞서 방송에서 밝혔듯 해병대 입대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찬혁은 올해 초부터 올해는 군대에 갈 것이라고 밝혔고 그 시기가 언제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었다. 다만 자신이 군에 입대할 경우 약 2년간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동생인 이수현이 어떻게 활동을 이어갈지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생을 위한 곡 작업도 많이 해놨다는 후문이다.

다만 이찬혁의 9월 군 입대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이찬혁의 개인사이고 본인이 외부에 알리기 보다는 조용히 가고 싶어한다. 이에 정확한 시기나 날짜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9월 입대를 결정짓고 공백을 위해 차분한 준비에 돌입한 이찬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음악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그이기에 공백은 별 문제가 안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1월 ‘사춘기 하’를 발표하고 ‘오랜 날 오랜 밤’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7.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