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블랙핑크, 日 데뷔 성공적…에이백스 회장도 ‘하트’

2017-07-21 08:45 am

[일간스포츠=이미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성공적인 데뷔 쇼케이스를 마쳤다.

양현석은 21일 자신의 SNS에 ‘#BLACKPINK #SHOWCASE #武道館 #20170720 #BLACKPINK_JAPAN_DEBUT #BLACKPINK_IN_YOUR_AREA #YG #with #AVEX #MATSUURA @masatomatsuur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핑크와 양현석, 그리고 일본 최대 레이블 레코드 회사 에이백스 그룹 홀딩스 마츠라 마사토 회장이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지은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블랙핑크는 일본에서도 인기있는 아티스트만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부도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블랙핑크는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 약 1만석 이상의 규모의 아레나급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것. 이들을 보기 위해 팬들은 자리를 가득 매우고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블랙핑크는 쇼케이스를 마친 뒤 공식 SNS에 ‘부도칸이라는 공연장에서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블링크를 만나게 너무 너무 너무 기쁘고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해외에서 하는 공연이다 보니 평소보다 더 떨렸던거 같아요’라며 ‘앞으로 언제나 열심히 준비해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고 블링크에게 자랑스러운 블랙핑크가 될테니까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이번 일본 쇼케이스 이후 내달 9일 현지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2017.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