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칼군무 연습 중 눈물, 무대 매너 향상” [화보]

2017-05-30 09:0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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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아이콘이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콘은 6월 1일 발간하는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콘은 새 앨범 ‘뉴키즈: 비긴’의 타이틀곡 중에 하나인 ‘블링블링’에 대해서 언급했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비아이는 “좀 센 노래다. 가사에도 허세가 가득하다. ‘나도 그렇게 좀 놀고 싶다’는 저의 어떤 바람을 표현한 곡”이라고 밝혔고 바비는 “이번 앨범은 한마디로 ‘놀자’다. 요즘 젊은 애들이 노는 방법을 담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김동혁은 “이어폰보단 스피커로, 혼자보단 여럿이 함께 듣는 게 더 좋다”고 덧붙였다.

김진환은 “무대 매너도 전보다 향상됐다. 지난 활동 때 내 무대 영상을 보면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더라. 이번 앨범은 1집보다 노래도 그렇고 퍼포먼스, 시선처리 등에서 조금 더 능숙해졌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칼군무’에 신경 썼다고. 바비는 “(칼군무가) 너무 어려웠다. 안무를 다 짰다가 엎은 적도 있다. 진환 형은 춤이 힘들어서 울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콘은 앞으로 새로운 곡들을 차례로 발표하며 ‘뉴키즈’ 연작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 비아이는 “1집 앨범이 실제로 겪은 일보단 상상해서 쓴 곡이 많았다면 이번에 나올 곡들은 반반이다. 지난 번 보단 제 경험이나 생각이 많이 녹아 들어갔다”고 언급했고 김동혁은 “잔잔한 곡도 있다. 가사를 곱씹으면서 들어달라”며 앞으로 공개될 곡들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201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