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YG, 첫 제작 예능 ‘꽃놀이패’였다
2016-08-20 02:24 오후


[일간스포츠=김진석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첫 제작 예능은 ‘꽃놀이패’로 확인됐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SBS와 손을 잡고 ‘꽃놀이패’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YG의 첫 예능 제작 소식이 전해졌지만 작품이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파일럿 후 호평을 받은 ‘꽃놀이패’가 YG 첫 제작 예능. ‘꽃놀이패’는 시청자의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으로 2박 3일 여행 동안 네이버 V 라이브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다.
파일럿 당시에는 서장훈·안정환·조세호·유병재·김민석·정국 등이 출연했으나 스케줄 등의 이유로 정규 편성에는 김민석·정국이 하차했다. 빈 자리는 젝스키스 은지원·이재진이 든든히 채운다.
1996년 처음 회사를 설립한 이후 빅뱅·2NE1·위너·아이콘·블랙핑크까지 대형 가수를 발굴해 온 YG는 창의적인 컨텐츠로 뻔하지 않은 예능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종합엔터테인먼트로 발전할 계획이다.
‘꽃놀이패’는 9월 5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2016.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