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점령…국내선 13일 째 1위

2016-08-20 10:07 오전


[일간스포츠=이미현 기자] 블랙핑크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를 점령했다.

20일 오전 9시 기준,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 ‘붐바야’는 중국 큐큐뮤직 K-POP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나란히 1, 2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탈환, 계속된 신곡 공세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저력을 발휘했다.

같은 시각, ‘휘파람’은 멜론, 몽키3,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서 1위를 차지했다. 팬덤과 더불어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 13일째 1위를 기록하는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데뷔 이후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서 ‘퍼펙트 올킬’을 비롯해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1, 2위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6.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