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남태현 “폐쇄적 성격, 아이들 덕 대화법 배웠다”
2016-04-21 04:16 pm
[헤럴드POP=박아름 기자] 남태현이 아이들 덕에 대화법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위너 남태현은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신규 예능 ‘반달친구’ 제작발표회에서 ‘반달친구’ 촬영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폐쇄적인 성격이라 상대방과 얘기할 때 눈을 잘 못 쳐다본다던가 그런 게 있는데 ‘반달친구’를 통해 얻은 게 있다”고 말문을 연 남태현은 “일단 아이들과 대화할 때 그냥 말하면 안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남태현은 “근데 눈높이를 맞춰 얼굴을 본 다음에 얘길 하면 확실히 전달이 잘 된다. 그런 걸 보면서 내가 누구랑 대화를 해도 같은 눈높이에서 눈을 똑바로 보고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화법을 배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반달친구’는 아이돌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와 4-7세 아이들이 보름동안 밀착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로 돌아가고 싶은 아이돌과 어른스러운 아이들이 만나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2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2016.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