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데뷔 4일 만에 1위 등극…무대-트로피 1+1
2015-10-04 05:23 pm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아이콘이 데뷔 4일 만에 1위 등극했다. 트로피는 2개를 한 번에 수상했다. 어느덧 1위 트로피만 2개째다.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인그룹 아이콘의 데뷔무대가 첫 펼쳐졌다. 지난 3일 데뷔콘서트를 연 아이콘은 방송 무대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아이콘은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AIRPLANE’과 힙합 스웩을 담은 ‘리듬 타’를 선곡했다. 두 곡은 데뷔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이다.
하지만 1위후보에는 아이콘의 선공개곡 ‘취향저격’이 오른 상태. 아이러니하게도 아이콘은 1위 후보곡이 아닌 데뷔 타이틀 두 곡의 무대를 꾸몄다.
모든 무대를 마친 후 아이콘은 1위 수상의 감격을 안았다. ‘취향저격’으로 두 번째 트로피였다. 리더 비아이가 멤버들을 대표해 거듭 “도와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이콘은 이날 무대에 앞서 MC들에게 지난 9월 마지막 주 1위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아이콘은 “이제 막 데뷔한 아이콘에게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인사했다.
지난 9월 15일 선공개곡을 발표했지만, 아이콘은 데뷔앨범을 발매한 지난 10월 1일부터 공식데뷔 날로 정했다. 결국 아이콘은 데뷔 4일 만에 1위 트로피를, 그것도 2개를 품에 안았다.
2015.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