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뱅, 7월 뮤비 촬영中..신곡 스타일? “속시원하게 신나”

2015-06-17 10: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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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길혜성 기자]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5, 6월 신곡들로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면서, 이들이 7월 발표할 새 노래들의 스타일에도 새삼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월 1일 빅뱅은 약 3년 만의 국내 신곡들인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를 공개했다. 빅뱅은 이 곡들로 5개월 간 이어질 새 앨범 ‘메이드'(MADE)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빅뱅은 이달 1일에는 ‘메이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 ‘에이'(A)를 발매, 다른 신곡들인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선보였다. 빅뱅은 7월 1일과 8월 1일에도 신곡들을 각각 공개한 뒤 9월 1일 새 곡들을 추가해 완성된 ‘메이드’ 음반을 정식 발표할 계획이다.

빅뱅은 다분히 감성적이었던 ‘루저’와 ‘베베’, 그리고 강렬한 힙합 댄스곡 ‘뱅뱅뱅’과 밝은 여름 분위기의 ‘위 라이크 투 파티’ 등 4곡을 통해 국내외 여러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햇수로 10년 차 아이돌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 중 ‘루저’와 ‘뱅뱅뱅’이 1위를 차지한 시간은 지난 15일 기준, 무려 500시간(지니 시간별 차트 기준)을 넘는다. 빅뱅이 팬덤을 넘어 대중성도 함께 지녔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그럼 빅뱅이 오는 7월 공개할 신곡들의 스타일을 어떨까.

스타뉴스 취재 결과, 7월 베일을 벗을 빅뱅의 신곡 중 한 곡은 일단 제대로 신나는 곡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뱅뱅뱅’이 강렬한 댄스곡이면서도 힙합 스타일을 강조했다면, 7월에 선보일 빅뱅의 신곡 중 한 곡은 제대로 빠른 템포의 신나고 경쾌한 댄스곡”이라며 “가사 역시 경쾌함과 딱 맞아 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름 분위기에 가장 맞는 곡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며 “이 곡 외에 7월에 선보일 또 다른 신곡은 빠르면서도 감성적 측면을 강조한 노래”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빅뱅은 어제(16일)에 이어 오늘도 7월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라며 “빅뱅은 항상 멋지고 좋은 곡으로 팬들과 교감하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과연 빅뱅이 7월 신곡들로는 가요계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5.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