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美 아이튠즈 싱글 핫100 ’40위 기염’

2015-05-02 11: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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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김진석 기자] 빅뱅의 신곡 ‘루저’가 미국 아이튠즈 차트 상승 중이다.

아이튠즈 차트에 따르면 빅뱅이 1일 자정 발표한 ‘루저’는 싱글 핫100 40위에 랭크됐다.

미국 뿐만 아니라 홍콩·인도네시아·마카오·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대만·태국·베트남·부르나이 등 10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46위, 팝의 본고장 미국 56위, 영국에서 74위를 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중화권에서의 폭발적인 관심도 이채롭다. 이날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K팝 부문에서 1위와 2위에 올랐고 음원 다운로드 수만 약 11만회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SNS웨이보 핫이슈에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빅뱅 관련 검색어(BIGBANG, LOSER, BAEBAE, MADE)가 점령하면서 현지에서 빅뱅의 저력을 확인시키고 있다.

1일 자정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LOSER)’는 멜론·엠넷·벅스·올레·지니·네이버뮤직·다음뮤직·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다른 곡 ‘배배(BAE BAE)’ 역시 2위에 오르며 무서운 음원파워를 자랑했다.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까지 점령 중이다. 1일 음원 공개 후 ‘빅뱅’ ‘빅뱅 루저’ ‘빅뱅 배배’ 등이 검색어 1위에 오르고 톱10안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빅뱅은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앨범을 공개한다. 9월 1일에는 ‘메이드’ 앨범을 발표한다.

2015. 5. 2.